- 코드트리 2025 리뉴얼 완전 분석: UI/UX 개편부터 백준·프로그래머스와의 비교까지2025년 02월 09일 11시 56분 40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kugorang
이 포스팅은 코드트리 x 글또 블로그 챌린지 2기를 통해 코드트리 체험권을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배너 이미지는 글또 김서현님이 제작해주셨습니다. 728x90들어가며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소위 말하는 조회수 '대박'이 터지는 글들이 몇 개 생긴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코딩테스트 학습 서비스인 코드트리에 대한 사용 후기를 작성했던 글이다.
2024.03.31 - [프로그래밍] - 코딩테스트 학습 서비스, 코드트리 사용 후기
코딩테스트 학습 서비스, 코드트리 사용 후기
들어가며올해 초, 글또 9기 공지 사항에 "코드트리"라는 업체에서 유료 이용권을 후원해주신다는 내용의 공지가 올라와 코딩테스트 대비를 할 겸, 어떤 서비스인지 궁금하여 신청을 하게 되었다
kugora.ng
당시에 크래프톤 정글 4기를 하느라 무척 바빴던 시기여서, 코드트리에서 제공해주신 유료 로드맵이 아닌 무료 커리큘럼 1인 "Novice Low"만 주구장창 풀었다. 그것도 초반에는 의욕이 넘쳐서 경험치 목표를 가장 높게 잡았다가 갈수록 힘에 부쳐 겨우겨우 연속 학습(Streak)만 유지할 정도로 문제를 풀었던 게 기억이 난다. 자연스레 후기글도 부랴부랴 썼었는데 약 1년이 지난 지금 어느덧 "코드트리"만 검색해도 검색 상위에 내 블로그 글이 노출되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코드트리를 검색하면 내 블로그 글이 상위에 노출되는지 오늘 처음 알았다.
글또 10기에도 코드트리 측에서 감사하게도 한 번 더 코드트리 이용권을 제공해주셨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각 잡고 제대로 글을 써보려고 먼저 제공된 한 달 동안은 부지런히 서비스를 이용해보았다. 가장 큰 변화로 꼽히는 코드트리라는 브랜드의 전반적인 개편된 내용 체험 및 로드맵 이수를 각각 진행하고 글을 두 차례에 걸쳐 작성하고자 한다.현재 글또 10기에서는 코드트리 챌린지를 두 달 동안 진행하고 있다. 우선 한 달의 서비스 이용권이 제공되고, 후기글이 작성되면 나머지 한 달의 이용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나의 경우 앞선 1달 동안은 타 플랫폼과의 비교를 위해 코드트리 이외의 다른 플랫폼(ex. 백준, 프로그래머스, 리트코드)과 병행하며 사용해보기로 했고 절반 이후에는 코드트리 측에서 제공해준 로드맵을 따라가보기로 했다. 코드트리 로드맵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https://dramatic-ceiling-522.notion.site/11f4f852494281359c2ef95f5cbf1690
코드트리 × 글또 블로그 챌린지 로드맵 | Notion
안녕하세요 챌린지 관리자 Tak, Teddy, Dave입니다.
dramatic-ceiling-522.notion.site
코드트리 개편, 무엇이 달라졌나?
우선 코드트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고, 내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코드트리의 주요 변경점은 아래와 같다.
- 새로운 핵심 기능
- 목표 기업 코딩테스트를 위한 실력진단 및 맞춤형 학습 코스 (BETA, 2025.02.08 기준)
- 새로워진 Design과 UX경험
- 더욱 간편해진 UI/UX 및 다국어 지원 (한국어, 영어)
https://dramatic-ceiling-522.notion.site/15f4f852494280348aafee669c186177
코드트리 서비스 공지 | Notion
가장 큰 변화들을 한눈에
dramatic-ceiling-522.notion.site
목표 기업 코딩테스트 대비
당신이 목표하는 기업은 어디인가요? 이번 개편으로 새로 추가된 기업이다. 기존에는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가늠하는 기능이, "목표 기업 코딩테스트를 위한" 실력 진단으로 조금 더 구체화되어 변경되었다.
Type Before After (구) 실력 진단 고정식 시즌별 실력 진단으로,
문제 세트가 시즌별로 항상 고정목표 기업 코딩 테스트 실력 진단으로 개편 목표 기업 코딩테스트
실력 진단- 삼성, 구글 등의 요구에 맞춘 실력 진단을 받을 수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대략적인 시간 확인 가능목표 기업 코딩테스트
맞춤형 학습 코스- 실력 진단의 결과에 따라 맞춤형 코스를 제안하여
어떤 것을 학습하고 시간은 얼마나 걸릴 지 추정아직 베타 기간이라 서비스가 점차 나아지고 있는 단계인 것 같다. 최근 공지 사항을 보면, 복습이 필요한 레슨("Relearn")이라는 기능, 결과 페이지에 문제 출제 의도 태그 추가, 실력진단 대신 더 직관적인 이름으로 변경 등의 변화가 곧 업데이트 된다고 한다.
솔직히 말하면 이 기능을 아직 사용해보진 못 하였다. 넥슨이나 크래프톤 같은 게임 회사의 코딩테스트 기업이 있었다면 바로 해봤겠지만, 아무래도 아직까지 게임회사는 마이너한 기업인가보다. (ㅠㅠ) 만약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삼성, 구글, 애플 등의 글로벌 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다면 코드트리에서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가늠에 보는 것을 추천해본다.
UI/UX 개편
개편 후의 UI 전체 화면이다. 우선 개편 전의 UI 화면을 더 이상 접속할 수가 없어 부득이하게 개편 후의 모습만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깔끔해졌다는 첫인상이 들었고, 화이트과 그린이 적재적소에 잘 이용된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기본 문제에서의 기본 개념 예시 코드와 문제 풀이에서 다양한 언어들을 선택할 수 있다. 코드트리의 장점 중 하나는, 문제 풀이 뿐만 아니라 기본 개념 설명을 위한 예시 코드도 다양한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보통 C++, Python, Java만 지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모든 문제들에서 위의 사진처럼 총 5개의 언어별 해석이 각각 존재하는 것에 대한 디테일이 좋게 느껴졌다.
매일 처음 접속 시 오늘의 학습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15분에서 180분까지의 학습량을 설정할 수 있다. 커리큘럼이 트레일(Trail)이라는 용어로 변경되었다. 또한, 문제 풀이 도중에 모든 Trail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 가능해졌다. 또한, 오늘의 학습 목표와 트레일(Trail, 구 커리큘럼)에 대한 가시성도 보다 좋아졌다. UX적으로 진입과 동시에 오늘의 학습 목표를 날마다 설정 가능하게 한 점과, 교육 과정별로 내가 어느 정도의 진도률을 진행했는지에 대해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확인 가능하게 한 점은 좋았다.
다만, 아쉬운 점도 없진 않았다. 우선 가장 컸던 건 업적 뱃지(Badge) 시스템이 연속 학습(Streak)을 제외하고 모두 사라진 점이었다. 회사 내부에서 조별 과제처럼 학습에 그다지 유의미한 서비스가 아니라 판단되어 제거되었을 수 있지만, 나름 게이미피케이션적인 요소가 삭제되어 재밌게 즐기던 요소가 사라지니 섭섭했다.
또한, 현재 트레일 진행 상황을 전부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만약 Trail 4 또는 Trail 5를 진행하고 있다면 Trail 1이나 Trail 2에 대한 내용은 공간만 차지하는 불필요한 데이터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다. 자연스레 왼쪽 사이드바에 위치한 Trail에는 손이 가게 되지 않게 되었다.
만약 이 부분이 추후 개편 된다면 상급 문제를 풀이할 때 복습을 하면 좋을만한 연계 하위 문제가 표시되면 좋을 것 같다. 예를 들어, 내가 DP 문제를 풀고 있을 때 DP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면 어느 문제를 찾아야 할지 막막한데 미리 북마크가 되어 있지 않다면 해당 문제에 대한 쉬운 개념 문제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럴 때 Trail에 어떤 문제들을 복습하면 좋을지가 표시되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이외에도 레이아웃 깨짐이나 한글 페이지임에도 가끔 영문 설명이 나타나는 등의 자잘한 버그들이 존재했지만, 이제 막 개편된지 약 1달이 지났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차차 개선될 것이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개선됐으면 하는 부분은 스켈레톤 코드가 주어질 때 코딩 컨벤션을 내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 하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중괄호 위치는 개행된 채로 시작되면 좋겠다...)
역시 나의 우상, 토니 스타크이다 타 플랫폼과의 비교
이제 다른 플랫폼과의 비교를 진행하면서 이번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코드트리와 같이 사용한 플랫폼은 백준, 프로그래머스, 그리고 리트코드(LeetCode)가 있다.
백준 (https://www.acmicpc.net/)
백준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방대한 문제 은행과 높은 사용자 트래픽을 자랑하는 전통의 알고리즘 플랫폼이다. 방대한 문제 수와 solved.ac와 연동된 티어 및 랭킹 시스템이 강점으로, 코딩하는 사람들이 흔히 본인의 티어(Tier)를 말하곤 할 때 사용되는 기준점이기도 하다.
이런 백준도 단점은 존재한다. 바로, UI/UX는 최소한의 기능만 제공하며 별도의 IDE 없이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다. 또한 처음 백준을 접속하면 어떤 문제부터 풀어야 하는지에 대해 감이 잡히지 않을 때가 많고, 이런 진입 장벽으로 인해 코딩 테스트 공부에 금방 흥미가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코드트리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코딩테스트 준비에 최적화한 것이 느껴졌다. 특히 체계적인 커리큘럼 제공 여부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백준이 말 그대로 “온갖 종류의 문제를 파는 대형 마트”라면, 코드트리는 “코딩테스트에 필요한 문제만 선별 진열한 편집숍”에 비유될 정도로 목적성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코드트리는 백준에 비해 UI가 현대적이고 사용 편의성이 높아 초심자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문제 풀이 해설과 가이드를 공식 제공하기 때문에 백준처럼 일일이 검색이나 질문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백준에는 3만 문제 이상이 축적되어 있어 자유롭게 문제를 골라 풀 수 있는 반면, 코드트리는 커리큘럼 내 문제 위주로 학습 경로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풀고 싶은 임의의 문제를 방대한 선택지에서 고르는 재미나 챌린지는 백준 쪽이 크다. 백준의 온라인 저지 대회 문화(예: 대학 연합 대회, 개인 출제 대회 등)와 거대한 사용자 커뮤니티에 비해 코드트리의 커뮤니티 규모와 활발함과 인지도면에서 부족한 것도 아쉬운 점이다. 마지막으로, 비용 측면에서도 백준은 완전 무료인 반면, 코드트리는 고급 커리큘럼 이용에 유료 구독이 필요한 점이 코드트리의 진입 장벽을 만든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마치 수능 특강으로 기본 개념을 익힌 후 수능 기출 문제들을 유형 별로 풀어보는 것처럼 코드트리로 기본기를 다진 후 백준으로 실전 연습하는 식의 병행 사용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본인이 이미 코딩테스트에 대한 어느 정도의 감이 있다면 백준의 광범위한 문제 연습 후 코딩테스트 직전에 코드트리로 개념 정리를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다.
프로그래머스 (https://programmers.co.kr/)
프로그래머스는 국내 기업들의 공식 코딩테스트를 많이 운영해온 플랫폼으로, 실제 회사 기출 문제와 채용 연계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다. 알고리즘 학습용보다는 실전 대비용 성격이 강하여, 문제를 알고리즘 유형별로 분류하지 않고 대신 카카오 등 기업별 코테 기출 모음을 주로 제공한다.
코드트리와 비교하면 UI/UX 측면에서 코드트리가 앞선다. 프로그래머스는 문제-코드-실행결과 레이아웃에서 코드 에디터 영역이 좁아 답답한 반면, 코드트리는 이번 개편된 UI/UX를 통해 보다 넓은 에디터와 쾌적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래머스에는 문제 해설이 공식적으로 제공되지 않아 다른 사용자의 풀이를 찾아봐야 하지만, 코드트리는 문제당 해설과 Hint가 준비되어 있어 학습 효율이 높다. 코드트리는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단계별 학습에 적합하고, 일부 기업 기출(예: 삼성 SW역량테스트 문제)의 경우 프로그래머스보다 문제 수가 많은 것 같다.
반면, 프로그래머스는 완전히 무료이며 채용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코드트리에서 학습한 후에도 결국 기업 코테 응시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시험 환경에 익숙해지기 위해 결국 프로그래머스를 이용해야 했던 경험이 있다. 또한, 프로그래머스는 "스킬 체크"를 통해 일정 수준 문제풀이가 쌓이면 개인 프로필로 기업이 채용 포지션 제안을 하는 기업 매칭 부가 기능이 있으나, 코드트리는 순수 학습 플랫폼이므로 이러한 취업 연계 기능은 없다.
결론적으로, 순수 알고리즘 공부 단계에서는 코드트리가 UX 우위와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경쟁력이 높으나, 바로 실전 코테를 앞둔 단계나 취업 연계 측면에서는 프로그래머스가 유리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용도에 따라 상호보완적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리트코드(LeetCode) (https://leetcode.com/)
LeetCode는 전 세계 개발자와 취업 준비생들이 알고리즘 문제 풀이 및 코딩 인터뷰 대비를 위해 널리 이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를 기본으로 하며,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와 정기적인 온라인 대회, 인터뷰 준비 자료 등이 제공된다. 나의 경우엔, 넥슨에서 진행하는 인턴 프로그램인 "넥토리얼"에서 LeetCode 형식의 문제가 나온다고 하여 알게 되었고 간간히 문제를 풀기 시작했었다.
글로벌 플랫폼인 LeetCode와 비교하면, 코드트리는 한국어 지원과 국내 취업 맞춤형 콘텐츠라는 장점을 가진다. LeetCode는 훌륭한 문제들이 많고 토론이 활발하지만 영어 장벽이 있으며, 국내 기업 코테와 출제 경향이 다소 다를 수 있다. 코드트리는 국내 주요 기업의 출제 유형에 집중하고 있어 목표 지향성이 높다.
LeetCode 또한 코드트리보다 더 나은 점이 존재한다. 앞선 두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무료라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문제를 풀면 출력되는 시간복잡도와 공간복잡도 분석 기능은 코딩테스트 문제를 풀이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내가 어떻게 해야 더 효율적인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 보통 코딩테스트의 경우 시간복잡도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실무에서는 메모리 관리 또한 실행 시간 못하지 않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코드트리에서 개발 여건이 된다면 LeetCode의 이러한 기능은 벤치마킹하여 구현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정리하면, 국내 취업 준비나 알고리즘 기초 학습에 집중하려는 사용자라면 코드트리를 주로 활용하고, 글로벌 인터뷰 준비나 다양한 문제 풀이 경험을 원한다면 LeetCode와 함께 보완적으로 사용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된다.
마치며
이제 코드트리에 대한 총평을 한 후 이 글을 마무리 지어보려 한다. “코딩 테스트 준비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는 코드트리는 학습 효율과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한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맞춤 커리큘럼 제공, 양질의 해설, 전문가 Q&A 등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초보부터 중급 학습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직장인이나 시간 부족한 학습자도 정해진 코스만 따라가면 핵심 유형을 빠짐없이 익힐 수 있는 구조로, 시간 대비 효용이 높다. 이번 개편을 통해 UI/UX도 경쟁사에 대비하여 비교적 우수하게 개선되어 반복 학습의 피로도를 낮춰준다고 생각한다.
반면, 콘텐츠 양의 한계, 커뮤니티 규모의 미비, 그리고 유료 모델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아직 스타트업 단계라 문제 수가 적고 사용자 풀이 공유 문화가 활발하지 않다는 점에서 고급자에게는 아쉬울 수 있다. 유료 구독이 필요한 점도 일부 사용자에게는 장벽이며, 특히 백준 등 무료 대안이 명확하기 때문에 가격 대비 가치를 계속 입증해야 할 것이다. 다행히도 사용자들은 “유료 결제하고서라도 사용할 만큼 장점이 많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서비스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지난번 리뷰 글에도 작성했지만, 개인적으로 전국 대학 중, 소프트웨어와 연관된 학과로 유명한 학교들의 학생회에 컨택을 하여 공채 기간 동안 1달 정도 80~9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 코드트리만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니즈까지 충족하여, 코딩테스트 시장의 일정 영역을 계속해서 점유하는 것을 공고히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종합하면, 코드트리는 현재 뛰어난 UI/UX와 체계화된 교육 과정으로 코딩 테스트 연습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굳혔다고 생각한다. 백준, 프로그래머스 등과 경쟁하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보여주며, 초심자에게는 코드트리로 시작해 기반을 다진 후 다른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학습 로드맵이 권장될 정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문제 수 확대와 커뮤니티 활성화 및 인지도 상승 등의 노력이 이루어진다면, 코드트리는 국내 코딩 테스트 플랫폼 중에서도 두드러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코드트리 후기 글에서는 코드트리에서 제공해주신 로드맵을 통해 직접 학습해보고 1달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 기술해도록 하겠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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